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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마음 들여다보기

마음공부를 하면서 답답한 점

by 풍요로운 마음부자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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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는 산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비춰준다

 

 

 

마음공부 잘 하고 계신가요? 마음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해소하며 확언도 해가면서 매번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공부를 하면서 답답한 점이 있지 않으셨나요? 외부로 드러나 있고 경험하는 일은 모두 내면의 반영이라는데 그래서 내면을 정화해줘야 하고 들여다보고 내면아이라는 대상도 잘 다뤄야 하잖아요?

 

 

 

 

외부로 체험하는 일들을 겪을 때 우리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게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적인 결핍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고정 수입만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대다수는 ‘부업으로 뭔가를 더 해야 되겠어’라고 생각하지 ‘내면을 들여다보고 정화를 해야 되겠어’라고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저도 늘 이 점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감정까지 특정 상황에 매몰되어 오로지 그 상황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게 되더라고요. 쉬운 예를 들어볼까요. 주식 투자를 하면서 고점에 물리는 상황은 대다수가 경험하게 될텐데요.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종목이 아무리 우량주라고 해도 피해갈 수 없더라고요. 한 며칠 이 일로 신경이 쓰이다가 아차 싶었어요. ‘내가 너무 그 상황에 매몰된 채로 온 신경이 거기에만 매달려 있었구나’ 하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그러면서 올라오는 생각은 ‘나의 경제적인 풍요를 가로막는 게 내면에 도사리고 있다면 그게 대체 뭘까’였어요.

 

 

 

 

저는 돈이 사랑 에너지라고 보고 있는데요. 물론 모든 게 사랑을 알아차리라는 신호로 일어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내면에 사랑이 넘쳐 흘치면 결핍상태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지기에 풍요는 자연스럽게 끌려온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정작 저의 내면에 어떤 부분이 계속해서 저항을 불러일으키고 있는지 계속해서 풍요를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이 뭔지 여전히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굳은 신념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 가지 바뀌지 않는 건 결국에는 우리는 원하는 모든 걸 갖게 되고 이루게 될 거라는 믿음이에요. 그 과정에 우리는 있는 것일테고요. 도달해야 할 목표지점만 생각하면 쉽게 지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을 통과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 하는 게 우리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더 현명한 태도일 거고요.

 

 

 

 

 

놓치지 말고 항상 경계해야 할 게 있다면, 밖으로 드러나는 일들을 경험할 때 우리 내면에 있는 어떤 감정이 이 일을 끌어당겼나를 곰곰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거에요. 물론 순간 순간 깨어있는 알아차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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