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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카르마5

우리가 얻은 ‘기회’ 여러분은 이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신가요? 단순히 태어났으니까 마지못해 살고 계신가요? 우리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흔히 이렇게 이야기하며 위로합니다.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모를 만난 게 당신 잘못은 아니’라고요. 하지만 이 세상 그 누구도 자신의 영혼이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당신이 이 지구에 육체를 입고 태어난 이유는 당신의 영혼이 원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태어나게 할 엄마와 아빠를 사랑으로 이어주려고 사랑의 화살을 쏴서 맞추는 큐피드처럼 우리는 부모를 선택해서 왔다는 것도 아시면 좋겠어요. 결국, 우리는 이 인생을 우리의 영혼이 선택했다는 결론에 다다릅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건 우리가 이곳에서 삶을.. 2024. 2. 22.
고생은 우주의 배려 예전에 저는 제가 전생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급기야 유튜브에서 전생퇴행 최면영상을 찾아 시간 날때마다 최면을 시도 했습니다. 보통 자기 전에 영상을 틀어놓고 누워서 시도를 했는데 최면 영상을 들을 때마다 꿀잠을 자게 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네요. 전생을 굳이 알 필요가 없어서 보여주지 않으려는 게 아닐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다독이던 시절이었어요. 그때의 저는 신이 없다는 걸 알지도 못한 채 살아가던 때였으니 너무도 당연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전생을 굳이 애써서 알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전생에서 현생으로 이어져 온 습관이나 행동이 고스란히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아주 서서히 제가 궁금해하는 점들은 조금씩 감정이나 영감의 형태로 전달받게.. 2023. 9. 15.
집 경매 경험을 통해 얻은 소중한 교훈 세들어 살던 집이 깡통주택이라는 걸 알게 될 때 그 허탈감과 불안감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심정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가늠조차 하기 힘듭니다. 저는 이사하기 전 근저당이 잡혀 있던 집에 세들어 살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순진하게 사람을 믿었던 걸까요. 집 주인은 소위 말하는 ‘영끌족’이었습니다. 본인 자산보다 훨씬 더 많은 대출금으로 집을 사들였지만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해 3년을 넘기지 못하고 파산신청을 했는데 제가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법원에서 날아온 서류를 통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집 주인은 당시 월세를 본인 명의 통장이 아닌 자기 아버지 계좌로 보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때는 경매가 진행 중인데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잘 해결되겠거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2023. 4. 10.
용감한 영혼은 있어도 불쌍한 영혼은 없다 전생에서 자신이 지은 잘못된 행동을 이번 생에서 스스로 균형잡으려고 계획해 둔 일들이 때로는 정신적인 고통으로 또 때로는 육체적인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고통을 겪어내는 시간 동안에는 알지 못합니다. 이번 생을 계획한 당사자가 바로 본인임에도 말이죠. 우리가 다양한 감정까지 소화해내다 보니 고통의 소용돌이는 가끔 겉잡을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다양한 고통을 몸소 겪어냄으로써 자신의 어긋난 행동을 바로 잡으려고 하는 이들을 우리는 매일 마주합니다. TV에서, 길거리에서, 혹은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말이죠.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람, 어릴 적 소아마비를 겪은 후 몸이 불편해진 사람, 살면서 교통사고로 불구가 된 사람 등 그 사례는 무척 다양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볼 때 우리는 불쌍하다는 생각..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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