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에 모든 해답이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내면과 연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우리는 이미 내면과 연결이 돼 있고 단 한 번도 끊어진 적이 없지만 그 사실을 잊고 살아 왔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지금껏 받아온 교육은 내면과의 단절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 왔다고 봐도 무방할 거에요. 안타깝게도 이 지구에 있는 대다수 사람들이 먹고 살기 힘든 현실에 치여 정작 중요한 내면의 목소리에는 귀 틀어 막고 살아올 수 밖에 없었을 테고요.
저 또한 그런 삶을 살아 오며 답답함을 많이 느끼고 방황하기도 했는데요. 그런 답답한 기분이 들 때마다 저는 확실한 실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떤 증거를 통해 확답을 받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럴 때 주로 써먹던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지금은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 하진 않지만 저처럼 확답을 받고 싶은 분이라면 가볍게 시도해보셔도 좋을 듯 해요.
자격증을 목표로 공부를 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공부를 열심히 하더라도 합격은 운도 따라야 하기에 합격할 수 있을지 없을지 알고 싶은 마음이 크잖아요? 그럴 때 속으로 말합니다. '이번에 합격한다면 이번 주 중으로 나비를 보여주세요.'라고요. 보여 달라고 하는 건 평소에 보기 힘든 상상 속 동물로 바꾸셔도 되고요. 용이나 불사조, 아님 유니콘도 있겠네요. 기간도 정하고 싶은 대로 정하시고요.
그 이후부터 신기한 경험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동시성도 많이 경험한 게 사실이고요. 살아 있는 나비를 겨울에 본다는 건 불가능하잖아요? 근데 TV나 영화를 보는데 갑자기 나비가 날아다니는 장면이 나와서 소름 돋은 적이 있습니다. 길을 가는데 앞에 가던 아주머니 신발 뒤에 나비 모양이 그려져 있어서 놀란 적도 있고요. 이외에도 정말 많은 확답을 받았고 그 이후 내면과의 연결을 의심할 필요조차 없다는 걸 절감했습니다.
자신이 바라는 게 이루어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많이 놀랐던 건 그렇게 가볍게 속삭이는 말조차 현실로 창조된다는 점이었어요. 그것도 그렇게 짧은 시간에 말이죠. 내면과의 연결이 더욱 단단해질수록 여러분의 현실창조도 원하는 방향으로 더 빠르게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문제 해결의 답을 알고 있으니 방황할 필요도 없고요. 스스로 어떤 존재인지를 알기에 온전히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다양한 방법으로 내면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듣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명상도 있고, 관찰자의 시각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고요. 혹은 현존하는 그 자체일수도 있고요.
어쨌거나 여러분 모두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내면에 연결된 것을 확인하시고 원하시는 현실창조 꼭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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