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 조각투자가 필요해요

조각투자 할까요...?

 

 

요즘 조각투자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조각투자, 지금 하고 계신가요?

 

 

 

 

조각투자는 부동산이나 명품처럼 투자하는 금액이 큰 물건을 피자 조각처럼 나누듯 여럿이서 투자금을 일정하게 나누어 투자하는 걸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1억 원의 부동산을 한 사람이 부담하기에는 금액이 클 수 있잖아요. 근데 한 사람당 100만원씩, 100명이 같이 투자하면 금액에 따른 부담과 리스크가 훨씬 줄어들잖아요. 부동산, 명품, 명화 등 투자 대상의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조각투자 하듯 감정 해소 하기

 

 

사실 우리 마음에도 조각투자가 필요한데요. 마음은 시작 지점도 없고 끝나는 지점도 없이 펼쳐진 우주만큼이나 넓어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습니다. 그 마음 안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상처입은 다양한 감정들이 쌓여 있고요. 감정도 조각처럼 나눠져 있으면 참 좋을 텐데요. 그렇다면 마음에 하는 조각투자는 뭘까요? 올라오는 시점의 그 감정에 집중해서 해소하고 치유하는 걸 말해요. 투자도 조각으로 하면 부담이 적듯이 아무리 응어리진 감정이 두텁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조금씩 해소하면 한결 가벼워집니다. 마음에 쌓인 무거운 감정이 마치 지방 칼로리 연소되듯이 해소되니까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까지 들어요.

 

 

 

 

 

 

우리가 투자를 할 때 어떤가요? 먼저 투자 대상을 정하고, 그 대상이 특정 시점에 갖는 가치에 투자하는 것처럼 감정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투자가치는 외부요인과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고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감정은 어떤가요? 감정도 감정해소에 따른 수익과 손실이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감정해소로 인한 수익과 손실

 

 

감정해소를 통해 얻는 수익은 여러분이 원하는 현실을 더 빨리 창조하게 된다는 거에요. 감정이 해소되면서 현실창조를 가로막던 두려움과 불안감 같은 장애물이 사라지니까요. 손실은 감정해소를 하지 않아 일어나는 일로 수익과 반대라고 보면 이해가 쉽겠어요. 끌어당김을 열심히 하는데도 계속 두려움과 불안감이 올라오면서 저항하는 마음이 일어나서 원하는 현실이 창조되지 않거든요.

 

 

 

 

 

 

소유욕 이면에 자리한 결핍

 

 

 

조각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지배적인 심리 중 하나는 소유욕일텐데요. 그 소유욕의 이면에는 결핍이 자리하고 있을 테고요. 부동산에 대한 로망, 다들 있잖아요? 그래서 갖고는 싶지만 희박한 가능성에 조각투자라도 해서 가져보고 싶은 마음, 조각투자를 고안해 낸 사람은 대중의 그 마음을 읽은 것일테고요.

 

 

 

 

 

 

아무리 벌어도 부족한 돈, 원인은 마음이 가난해서일텐데요. 우리 마음에 뚫린 수많은 구멍들, 조각투자를 하고 싶어 하는 마음 안에 결핍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 마음도 같이 들여다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