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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엔젤넘버_동시성

오늘 엔젤넘버 111을 보신 분께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

by 풍요로운 마음부자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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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엔젤넘버 111 또는 1111을 보신 분 계신가요? 혹시나 저와 같은 처지(?)에 계신 분들이 있다면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몇 글자 적고 있습니다.

 

 

 

 

저에게 엔젤넘버 1111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해주었습니다. 저는 뭔가를 시도하려고 해도 쉽게 용기를 내서 하는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엔젤넘버 배열 중에 유난히도 111, 1111을 정말 많이 봤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있던 걸 미루고 또 미루었습니다. 물론 저의 게으름도 한 몫했고요.

 

 

혹시 여러분도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 주저할 때가 많으신가요? 마음 속에 뭔가를 해야지 생각만 하고서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게 있나요? 이 글을 읽자마자 떠오르는 것이 있을까요? 자격증 취득 시험에 도전해본다거나 운동을 시작해본다거나 외국어 공부를 해본다거나 아주 다양할 수 있을 거에요. 뭔가를 시작한다는 것, 여러분 마음 안에 이미 품고 있던 건데 어찌된 일인지 당장 시작하기 귀찮은 일일수도 있을 거고요. 또 당장 시작하지 않아도 될만큼 간절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서야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키우고 관리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그 전에는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거든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두 가지에요. 하나는 주변에 마음 아픈 사람들이 정말 많고 자신 안에 이미 넘쳐흐르는 사랑을 잊고 타인으로부터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더라고요. 또 감정을 자기도 모르게 억누르면서 그것이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현실창조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는 걸 모르고 단순히 시각화나 끌어당김에만 의존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저 또한 그랬는데 시크릿은 사실 빙산의 일각일뿐 바꿔야 하는 건 저 깊숙한 곳에 자리한 저의 무의식이더라고요. 블로그는 글을 통해 스스로 정화를 해나가면서 저의 무의식을 바꿔나가는 하나의 프로젝트이기도 하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큽니다.

 

 

다른 하나는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기 위한 기반을 닦는 것인데요. 거의 온종일 회사라는 곳에 몸이 묶인 채 노동을 제공하고 돈을 받는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에요. 자동화수익이라는 매력을 알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도 되고 저 또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윈윈이니까요.

 

 

그전까지 제가 본격적으로 뭔가를 마음 먹기만 하고 끝내 시작하지 않았던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다지 간절하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지금은 간절함보다는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고 싶어서입니다. 오히려 제 자신에 대한 신뢰회복이 간절한 것일수도 있겠네요. 저는 뭔가를 끝까지 해내는 게 드문 정도라서 이 부분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중학교 때 문제집을 사면 끝까지 푸는 경우가 거의 없었어요. 고등학교 때 정석 수학도 집합 부분 이후로는 책이 너무도 깨끗했으니까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구나 싶습니다. 그 시작을 하기까지 엄청나게 망설이고 흐지부지 흘려보낸 시간도 많았습니다. 그냥 하면 될 것을 왜 그리도 질질 끌었는지 모르겠어요. 어쨌거나 오늘, 꼭 오늘이 아니라 근래들어서 엔젤넘버 111, 1111을 보셨다면 마음 속에 품은 바로 그것을 당장 시작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해야지 해야지 마음만 먹다가 시작하고 나니 마음이 정말 홀가분합니다. 더 빨리 시작할 걸 후회도 되었지만 그런 후회도 잠시 이제 시작한 걸 꾸준히 끈기있게 해나가야겠다는 마음이 더 큽니다.

 

구구절절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만, 요점은 딱 하나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이 한 마디입니다. 엔젤넘버를 우연히 본 게 아닐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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