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 주 동안 여러분의 시선을 사로 잡은 문구 또는 귓가를 맴도는 음성이 있었나요? 저는 오늘 평소 지나치던 카페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커피를 마시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벽에 포스터가 붙어 있더라고요. 그 포스터 아래에 적힌 영어 문장 하나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Always believe that good things will happen.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걸 항시 믿을 것.
보는 순간 ‘아, 수호천사가 나에게 이렇게 또 메시지를 전해주시는 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걸 항상 믿어보라는 말에 우선 부정적인 생각을 이제 멈춰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게 되었고요. 좋은 일이 있다고 굳게 믿어야지 현실로 일어날 테니까 의심을 이제 거둬야 할 때라는 것도 느꼈습니다.
매일 매일이 공부의 연속이고 마음을 뒤흔드는 크고 작은 일로 중심을 잡는 게 힘들 때가 많은데요. 아무리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고 이 모든 게 내면의 사랑을 깨닫고 실천해나가는 체험현장에 와 있다고 해도 수시로 일어나는 일에 우리 마음은 영향을 받기에 꾸준히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기가 힘들잖아요.

마음 공부를 하면서 생각도 바뀌고 의식도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를 꼽자면, 우리의 참나는 모든 걸 알고 에고(작은 나)가 하는 일을 그대로 지켜보고 관찰할 뿐 끼어들거나 통제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마치 이런 느낌이에요. 놀이터에 뛰어 노는 아이를 먼 발치에서 사랑에 가득 찬 시선으로 바라보며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봐’ 하는 것처럼요.
수호천사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짜놓은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무사히 물질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요. 지나가는 길 곳곳에 우리를 도와주는 귀인들과 힘을 주는 메시지로 우리의 여정을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들입니다. 제가 받은 메시지를 여러분께도 공유하지만, 어쩌면 이 메시지는 여러분의 수호천사가 저를 통해 전달하려고 했던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네요.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믿음을 숨 쉬듯 들이마시면 좋은 일이 파도처럼 밀려올 것입니다.
'마음공부 > 엔젤넘버_동시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렘으로 채워지는 삶 (0) | 2025.01.19 |
---|---|
시간이라는 허상 (2) | 2024.10.06 |
수호천사가 건네는 위로 (0) | 2024.02.29 |
오늘 엔젤넘버 111을 보신 분께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 (0) | 2023.05.10 |
수호천사의 존재를 알려주는 표시들 (0) | 2023.04.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