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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끌어당김 법칙_시크릿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 전 여전히 무의식정화 중입니다

by 풍요로운 마음부자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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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꾸준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주문처럼 외워왔습니다. 이제는 머리 속에서 자동으로 흘러나올 정도가 되었는데요. 제가 이처럼 정화에 진심인 이유는 여태껏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매몰된 저를 더 이상 내버려둬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항상 걱정을 달고 사시는 엄마와 부정적인 생각과 말로 옆 사람까지 기운 빠지게 하는 아빠 밑에서 자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늘 기가 죽어서 지냈고 눈에 띄는 걸 참 싫어라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두려움으로 가득한 현실만 창조했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깊게 빠져 있었습니다.

 

 

생각과 감정은 마치 수족관에 낀 이끼와 물 때라고 해야 할까요. 이끼나 때는 서서히 생기지만 눈에 확 띄진 않아서 시간이 많이 흘러야 더러워진 게 드러나고 그제서야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그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면 좋을텐데 그 생각마저도 미루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어찌됐건,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쑥대밭이 된 제 마음도 대청소가 필요하다는 걸 모르고 살았습니다.

 

 

저는 엉망진창으로 더러워진 마음을 수족관이라고 심상화를 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를 말할 때마다 수족관 바닥 모래 속에서 산소방울이 퐁퐁 하면서 올라옵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면 차츰 수족관 벽에 낀 이끼 때가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물 색깔이 점점 맑아지면서 수족관도 깨끗해집니다. 심상화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자신에게 익숙한 장면을 찾아 적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처럼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정화를 해도 변화가 바로 보이지 않거나 느껴지지 않으면 일찍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은 마라톤이잖아요. 마라톤 거리를 단거리 선수처럼 뛰는 건 우리 몸을 혹사시키는 일이니까 무리할 필요도 서두를 필요는 더더욱 없다는 점, 꼭 기억해주시고요. 짧게 '사랑해요, 감사해요'라고 해도 됩니다. 

 

 

우리 마음 안에 들어서 있는 부정성은 너무도 오래된 상태라 정화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나마 부정적인 생각만 했다면 다행이지만 입밖에 내는 말마다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고 그때마다 감정의 밀도가 무거웠다면 부정성을 정화하는 데 평생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정화는 죽을 때까지 해야 하고 어쩌면 다음 생에 가서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면 더 빨리 정화를 하고 가벼워질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 정화가 잘 안 되거나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잔잔한 호수를 머리 속에 떠올리며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가끔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기분이 한결 가뿐해지는 것도 느껴보시고요.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를 꾸준히 해 오면서 드는 느낌은 몸이 점점 가벼워진다는 것과 아무런 집착도 미련도 없는 텅 비어 있는 듯한 초연한 상태가 된다는 건데요. 부정적인 생각이 들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 우선 알아차리고 한 발짝 물러섭니다. 이 훈련도 동시에 해줘야 효과가 좋아요. 역시 뭐든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을 배반하는 건 없더라고요.

 

 

누구보다 부정적인 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저조차도 꾸준히 하다보니 조금씩 변화가 보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꾸준한 정화로 원하는 삶을 조금 더 일찍 끌어당기셔서 당당하게 살아나가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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