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음공부/감정 느껴주기26 어릴 때 받은 상처, 언제까지 갈까요? ‘사랑의 매’라는 기만 다른 나라에도 이런 표현이 있나 모르겠지만 한국에는 ‘사랑의 매’라는 표현이 있죠. 예전부터 자녀를 훈육하는 방법 중 하나로 여겨지는데요. 요즘에는 거의 사라진 것 같습니다. 자칫 아동학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부모에게 자식은 너무도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잖아요. 부모도 사람인지라 자녀가 말을 잘 안 듣는다거나 어긋난다고 생각이 들 때 회초리를 드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그게 바로 가스라이팅인 걸요! 우리가 어떤 표현을 듣게 될 때, 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 그 표현이 불러 일으키는 불편한 감정은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것 같습니다. ‘사랑의 매’라는 표현을 곰곰이 느껴보세요.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여러분 안에 사랑과 애정이 충만한 상태에서 매를 들 수 있는지를요. 정말.. 2023. 4. 21. 돈보다 값진 것은 경험 여러분에게 돈은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나요? 물론 돈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한번 해보고 후회하는 것은 미련이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 해보면 자꾸 미련이 남고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돈이 좀 비싸더라도 그 때 한 번 해볼 걸 그랬네’라고 말이죠. 우주는 정체되어 있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더디고 느리더라도 변화하는 걸 즐기고 또 좋아합니다. 지구 인구 80억 중 출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똑같은 삶을 살다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주는 다양성을 추구하니까요. 우리가 이곳에 태어난 주된 이유도 다양한 감정을 느껴보고 여러 가지 경험을 몸소 체험해보고 싶어서였잖아요? 그 체험은 사람마다 아주 다양할테고요... 2023. 4. 16.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어릴 적 동화책으로 읽었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 다들 어렴풋이 기억하실 거예요. 줄거리를 짧게 요약해보자면, 이렇습니다. 다양한 버전이 있지만 제가 읽은 이야기 중심으로 써보겠습니다. 옛날 옛적에 당나귀 귀처럼 큰 귀를 가진 임금님이 살았고 왕관을 써서 큰 귀를 감춘다한들 왕관을 만드는 사람에게까지 이 사실을 숨길 수는 없는 노릇이었겠죠. 왕관을 만드는 사람은 속 시원하게 이 사실을 털어 놓고 싶었지만 감히 임금님의 비밀을 퍼트렸다 오히려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어 꾹꾹 참고 살아야 했는데요. 참다 못해 결국 대나무 숲에 가서 힘껏 외칩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 이야기를 되새겨 보면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살다 보면 결국 얻는 건 화병’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데요. 특히 하고 .. 2023. 3. 28. 당신의 감정은 고장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의 감정은 고장 나지 않았습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저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슬퍼도 슬프지 않은 척 화가 나도 화 나지 않은 척 그렇게 ‘척’을 많이 해왔는데요. 감정을 표출하는 데 미숙했고 숨기고 억누르는 데 바빴습니다. 상대방의 무례함에 스스로를 지켜내는 게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못났으니까 그런 취급을 받아도 싸다고 여기거나 상대방이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거니 여기며 제 감정을 홀대했는데요. 그러한 행동이 감정을 억누르며 시한폭탄을 만드는 과정임을 전혀 눈치조차 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감정을 얼마나 존중하고 있나요? 기쁠 때 기뻐하고 슬플 때 슬퍼하고 화날 때 화내고 아플 때 아파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다는 것, 그것이 스스로의 감정에 솔직하고 감정을 존중.. 2023. 2. 25. 이전 1 2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